
충북여행 첫 발걸음, 옥천 둔주봉 한반도 지형 전망대
오래된 전설처럼 들리지만 실제로 충북 옥천에 있는 이곳은 등산 초보자에게 딱 맞는 코스입니다. 평소 산책이 취미라서 큰 힘을 쓰지 않아도 되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차를 끌고 가려면 안남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먼저 정박해야 합니다. 주말엔 빈 공간이 많아 편하게 차를 세울 수 있었어요. 그곳에는 생태탐방로 안내판도 있어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합니다.
주차 후 산책길을 따라 걸어가면 약간의 경사가 있지만, 초반에 나무계단이 있어서 가볍게 오를 수 있습니다. 길은 조금 험하지만 의자 같은 쉼터가 자주 있어 체력이 부족한 사람도 안심할 수 있죠.
경사는 점점 완만해지며 푸른 하늘과 녹음이 눈에 들어옵니다. 여름이라서 땀이 좀 나지만 물 한 모금이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등산로 초입에서 전망대까지는 약 15분 정도 걸립니다.
충북여행 중 가장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산책 코스라 할 수 있겠죠. 차를 끌고 가더라도 정상은 걷는 길이라서 운동 부족한 사람도 부담 없이 오르기 편합니다.
충북여행의 숨겨진 보석,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제천에 위치한 이 공원은 아이들과 함께 가면 트릭아트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어른이더라도 눈길을 끄는 색채와 형태가 인상적입니다.
공원 내부에는 유리온실과 약초허브식물원이 있어 향기로운 허브 냄새가 가득합니다. 실내 공기가 시원해 여름에 방문하기 좋은 곳이죠. 온화한 분위기에 마음까지 편안해집니다.
약초허브식물원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각 식물마다 이름표가 붙어 있어 아이들에게도 교육적입니다. 선인장과 작은 꽃들도 함께 배치되어 있어서 관람이 즐겁습니다.
색깔정원은 오행을 테마로 색상별 공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돌다리를 건너며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걷는 동안 기분이 좋아집니다. 중앙에는 포토존이 있어 인증샷 찍기에 좋습니다.
비밀의 숲도 숨겨진 보석 같은 곳입니다. 찾기 어렵지만 발견하면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단순히 자연을 즐기는 것 외에도 탐험심을 자극합니다.
단양에서 만나는 시원함, 동굴 여행지 모음
여름철 열기와는 거리가 먼 곳이 필요하다면 충북 단양의 온달동굴과 고수동굴이 딱입니다. 평균 기온 14도 정도로 에어컨 없이도 쾌적합니다.
온달세트장에서는 사극 촬영 현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연개소문, 고려거란전쟁 같은 드라마가 실제로 이곳에서 찍혔다는 사실이 신기합니다. 이후 온달동굴을 방문하면 석순과 종유석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어요.
온달동굴은 천연 동굴이라 가끔 천장이 낮아 조심해야 합니다. 안전모를 착용하고 이동하면 더욱 안심이 됩니다. 고수동굴 역시 큰 규모이며, 희귀한 종유석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민물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곳입니다. 8m 높이의 대형 수조와 다양한 물고기가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가 있습니다. 버스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습니다.
단양여행을 마무리할 때는 도담삼봉에서 사진을 찍으며 남한강 유람선을 타볼 수도 있죠. 여유가 있다면 꼭 한 번 경험해 보세요.
충북여행 중간 휴식, 옥천 둔주봉 정자와 거울
등산로를 따라 올라갈 때마다 작은 쉼터 같은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정자가 있어 잠시 쉬어가며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죠.
정자 앞쪽으로 가면 바로 전망대에 이르는 길이 펼쳐집니다. 멀리 있는 산까지 선명하게 보이는 시야는 마치 다른 나라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정자 옆에는 거울이 설치되어 있어, 한반도 지형의 반전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인생샷을 남길 수도 있죠.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면 공중화장실과 흙먼지 털어내는 장치가 있어서 편리합니다. 여름이 아니라 서늘한 날씨에 방문하면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충북여행의 마무리, 각 지역별 하이라이트
옥천에서는 가볍게 등산하며 한반도 지형을 체험할 수 있고, 제천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단양은 시원한 동굴 여행지와 민물아쿠아리움으로 여름에도 편안히 즐길 수 있죠.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볼거리들이 있어 일정이 빡빡해도 충분히 경험할 수 있습니다. 충북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이 다섯 곳을 꼭 방문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모든 여행은 여유를 가지고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길가에서 마주치는 작은 풍경이나 사람들의 미소까지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