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문진 여정의 첫 발걸음
강원도 주문진에 도착한 순간, 차가 멈춘 곳이 바로 바다와 연결된 작은 길이었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파란 물결은 마치 여행지로 초대하는 듯했다.
그날의 하늘은 맑고 따스했고, 차량 내부에서 들려오는 음악보다도 더 많은 것이 눈에 띄었다.
주차를 찾는 순간이 조금 번거롭긴 했지만, 결국 도착한 주차장은 편리함을 제공해 주었다.
그곳은 바닷바람과 함께 차가운 공기가 새롭게 환영했다. br
수산시장의 향연: 주문진항 수산물 좌판 풍물시장
주문진 시장의 중심에는 두 개의 큰 축이 있다.
첫 번째는 규모가 막강한 주문진수산시장이며, 둘째는 어민들이 직접 잡은 신선함을 그대로 담아낸 좌판풍물시장이다.
좌판에서는 홍게와 대게부터 새우, 조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산물이 눈부신 빛으로 반짝였다.
그 풍경 속에서 상인들의 목소리와 물결 소리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저는 83번 가게에서 광어와 방어를 구입했고, 멍게 두 마리는 서비스로 제공받았다.
신선함을 담아 회로 떠주기: 할복 시스템
시장을 벗어나면 바로 이어지는 곳이 할복집이다.
바구니에 담은 활어를 가져가면, 전문 손질자가 빠르게 깔끔하게 회로 변신해 준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초장이나 양념도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 부대 시설이 있다.
한 번이라도 방문하면 그 편리함과 맛에 푹 빠져버릴 것이다.
또, 이곳은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회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다.
바닷가에서의 여유: 먹자골목 탐방
주문진항 부근에는 골뱅이가 가득한 작은 골목들이 있다.
여기서는 회 찜, 구이 등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즐비하다.
특히 저녁 시간에 찾아가면 바다와 어우러진 야장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술 한잔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면, 여행의 피로도 씻겨 내려갈 것 같다.
이 골목은 단순히 식사를 넘어 지역 문화와 사람들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해안도로에서 바라보는 스카이워크
주문진 근처에는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있다.
여기서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오션뷰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사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
스카이워크 위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 겨울에도 따뜻한 햇살과 바람이 어우러져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여행 중 잠시 멈춰 서서 자연과 대화할 수 있는 소소한 휴식의 순간이다.
마지막 날: 야시장과 밤바다 감상
주문진 여행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꼭 방문해야 할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주말에 열리는 야시장이며,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공연이 펼쳐진다.